-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외국인 전용 카지노 7월 사상 첫 매출 1위
- 7월 순매출 434억 4,000만 원,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
- 중국인 무비자 정책으로 단체 관광객 확대 전망, 추가 성장 모멘텀 확보
- 중화권 고객을 넘어 동남아시아 VIP 및 단체 관광객까지 시장 확대 노려
개장 이래 매월, 매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마침내 올해 7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장 16곳 중 단일 매장 기준 매출 1위로서, 드림타워 카지노가 월간 기준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더구나 지난 6년간 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를 밀어내고 새로이 왕좌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서운 상승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입니다. 월간 매출 1위의 기세를 몰아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시장 공략에도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사상 처음”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1위

한국 카지노 업체 ‘BIG 3’라 불리는 파라다이스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롯데관광개발이 공시한 매출 자료에 따르면,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 7월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434억 4,000만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90.1% 급증했습니다. 이로써 404억 5,600만 원을 기록한 파라다이스시티를 제치고 단일 매장 기준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이후 6년간 매출 1위를 수성해 온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드림타워 카지노에 밀려 매출 1위 왕좌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3위는 파라다이스 워커힐로, 297억 3,7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4위는 191억 1,500만 원을 기록한 세븐럭 강남코엑스점, 5위는 132억 6,700만 원을 기록한 세븐럭 드래곤시티점이 차지했습니다. 매출 1위를 기록한 드림타워 카지노는 5위 세븐럭 드래곤시티점에 비해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시티와 치열한 매출 1위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방문객 역시 파라다이스시티를 압도했습니다. 지난 7월 드림타워 카지노를 찾은 방문객은 56,601명으로, 36,535명이 방문한 파라다이스시티를 제치고 방문객 수 역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순위 | 지역 | 영업장 | 매출 | 모기업 |
|---|---|---|---|---|
| 1위 | 제주 | 드림타워 카지노 | 434억 4,000만 원 | 롯데관광개발 |
| 2위 | 인천 | 파라다이스 시티 | 404억 5,600만 원 | 파라다이스 그룹 |
| 3위 | 서울 | 파라다이스 워커힐 | 297억 3,700만 원 | 파라다이스 그룹 |
| 4위 | 서울 | 세븐럭 강남코엑스 | 191억 1,500만 원 | 그랜드코리아레저 |
| 5위 | 서울 | 세븐럭 드래곤시티 | 132억 6,700만 원 | 그랜드코리아레저 |
롯데관광개발이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개장한 드림타워 카지노는 개장 이후 2년간 월간 매출이 평균 30~40억 원대에 머무르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의 누적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의 부지를 담보로 리파이낸싱을 거듭하며 이자 비용을 부담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제주도를 잇는 해외 직항 노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2023년 5월 첫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드림타워 카지노는 작년 8월 300억 원대를 돌파했고, 올해 5월에는 400억 원대에 진입하며 갈 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단일 매장 기준 매출 1위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월 평균 3만 명 수준에 머물렀던 카지노 방문객 수는 지난 3월 4만 명을 넘어섰고, 5월에는 5만 명을 돌파하여 6만 명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매출과 방문객 수 모두 기존 기록을 경신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들은 개장 5년차에 불과한 드림타워 카지노가 이처럼 단기간에 매출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드림타워 리조트의 압도적인 인프라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능력을 꼽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뛰어난 조망의 객실 1,600개, 그리고 14개의 식음료 업장 및 최신식 카지노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드림타워 리조트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며 지난 4월 이후부터 사실상 만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계기로 더 큰 성장 가능할 듯
사상 첫 매출 1위를 달성할 만큼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드림타워 카지노의 향후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오는 9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제주도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지만,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3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내륙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단체라고 해도 3인 이상이면 단체로 간주하기 때문에 소규모 가족 여행객도 무비자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카지노 업계는 그간 제주도를 찾기 어려웠던 중국의 신규 도시에서 한국 카지노를 찾는 VIP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제주를 한 번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들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두 지역 모두 방문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관광 업계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조치로 내륙의 주요 도시와 제주도를 잇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 정착될 수 있으며, 덕분에 제주로 가는 해외 직항 노선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 역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 소규모 개별 여행보다 패키지 여행 비중이 높아지고, 국제 직항 노선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선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13개 노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사드(THAAD)’ 사태로 한국 단체 관광 금지 조치를 내리기 전인 2016년의 33개 노선에 비하면 여전히 크게 부족합입니다. 제주 직항 노선이 중단된 도시 중에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이자 3,5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충칭(重庆)을 비롯하여 1,400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가진 톈진(天津), 창춘(长春), 다롄(大连), 하얼빈(哈尔滨) 등의 대도시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아쉬움을 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조치를 계기로 직항 노선이 재개될 수 있다는 희망이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드림타워 카지노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도가 내륙보다 먼저 중국인 무비자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므로, 무비자 정책이 내륙으로 확대되면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을 찾는 전체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늘어날 경우 중단되었던 직항 노선이 추가로 재개되고, 전체 중국인 방문객 수가 늘어나면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은 지금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한국 관광 산업 전체 파이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드림타워 카지노 역시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긍정론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VIP 마케팅 강화와 패키지 관광객 맞춤형 관관 콘텐츠 제공으로 중국인 단체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 카지노는 마카오 출신 글로벌 베테랑 마케터들로 드림팀을 꾸리고 있는 만큼,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가 확대되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드림타워 카지노는 제주 직항 노선이 없는 대도시의 VIP 고객과 오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마케터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며,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베이징(北京) 등의 VIP들이 인천을 경유하여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전세기를 동원하는 등,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증권가 역시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확대를 하반기 최대 호재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그간 비자 문제로 서울과 제주를 하나의 일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두 지역 모두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수도권 카지노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기존에 수혜를 받아 온 드림타워 카지노가 더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 또한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하며, “4분기부터 중국인 입국자 수가 본격적으로 급증할 것을 고려하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중화권 고객을 넘어 동남아 관광객 확대까지 노려

드림타워 카지노는 월간 매출 1위의 기세를 몰아 새로운 시장 공략에도 나섭니다. 그간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의 비중이 매우 높았습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로 한정해도 제주도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방문객이었습니다. 1월과 2월과 같은 비수기에는 다른 국적의 관광객이 줄면서 중화권 관광객의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성수기가 가까워 오며 제주도를 찾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중화권 관광객의 비중은 80%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오로지 4월 한 달만 동남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며 78.43%의 비중을 차지했을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한 제주도 내 카지노 업계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습니다. 새로운 목표는 바로 동남아 고객입니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동남아 국적의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현재는 일본인보다 많은 월 3만 명 내외가 방문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동남아 국적 방문객의 비중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드림타워 카지노, 랜딩카지노, 썬호텔카지노 등의 도내 카지노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아시아 카지노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해 모색했습니다.
|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
| 방문객 | 비율 | 방문객 | 비율 | 방문객 | 비율 | 방문객 | 비율 | 방문객 | 비율 | 방문객 | 비율 | |
| 일본 | 1,967 | 1.62% | 1,228 | 1.10% | 3,095 | 2.12% | 11,455 | 5.93% | 3,258 | 1.52% | 9,593 | 4.19% |
| 중화권 | 109,549 | 90.44% | 102,161 | 91.12% | 122,490 | 83.95% | 151,533 | 78.43% | 186,359 | 86.87% | 191,382 | 83.53% |
| 동남아 | 9,616 | 7.94% | 8,724 | 7.78% | 20,329 | 13.93% | 30,217 | 15.64% | 24,900 | 11.61% | 28,141 | 12.28% |
| 총계 | 121,132 | – | 112,113 | – | 145,914 | – | 193,205 | – | 214,517 | – | 229,116 | – |
이번 방문은 아시아 카지노 시장의 경쟁이 갈 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태국은 최근 내부 정치적 사정으로 인해 카지노 합법화를 연기하긴 했지만 곧 합법화를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카지노 시장의 맹주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국 카지노 업체들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히는 일본이 오사카 카지노 복합 리조트를 발판 삼아 아시아 카지노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었습니다. 싱가포르를 넘어 새로운 맹주 자리를 꿈꾸는 필리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 카지노 맹주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카지노인 ‘마리나 베이 샌즈카지노(Marina Bay Sands)’,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 World Sentosa)’는 거액을 투자하여 기존 시설을 확장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이에 제주도 카지노 업계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현지를 방문하여 복합 리조트 기반의 카지노 시설과 카지노 운영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최대 여행 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하여 제주도만 제공할 수 있는 매력을 홍보했습니다. 제주 카지노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와 함께, 제주도 내 8개 카지노 업체가 자아내는 다양한 분위기와 맞춤형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세계 게임 산업은 온라인 토토사이트 대비 온라인카지노의 비중이 높아지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카지노 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카지노의 공세에 밀려 오프라인 카지노가 맥을 못 추는 경우도 많지만, 카지노 산업 전체 파이가 커지는 만큼 오프라인 카지노의 매력을 뽐낼 기회도 늘어나는 중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저비용 항공사(LCC) ‘스쿠트(Scoot) 항공’에 이어 티웨이 항공이 싱가포르와 제주를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말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VIP 및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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