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림타워 10월 매출 654억, 카지노 부문 2달 연속 500억대 매출 달성
- 비수기에 기록한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 연간 흑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을 만큼 가파른 성장세, 마카오 현지 인력 130명 운용 효과도
- 제주도, 카지노 정책 포럼 통해 AI 기술 및 스마트 규제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미래 주문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가 계절적 비수기인 10월에도 쾌조의 순항을 이어나갔습니다. 드림타워 리조트는 올해 10월 6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달 9월 기록한 67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10월에 극성수기인 9월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은 드림타워 리조트에 대한 높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적 관측을 증명합니다. 매출 선봉장인 드림타워 카지노는 2달 연속 5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준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 흑자 전환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드림타워 리조트, 비수기 10월에도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 달성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가 올해 들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3일 롯데관광개발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드림타워 리조트는 지난 10월 6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385억 원 대비 69.87% 증가한 수치로, 지난 9월 매출 67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출입니다. 또한 2개월 연속 600억원 대 월간 매출 실적을 기달성하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매출 고공행진의 주역인 카지노 부문은 10월 504억 원의 순매출(총 매출에서 정킷 에이전트 수수료 차감 금액)을 기록하여, 지난 9월 529억 원에 이어 2달 연속 5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 VIP 고객이 몰려들어 전년 동기 대비 116% 순매출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연휴 이후 홀드율이 낮아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고객이 카지노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인 테이블 드롭액은 2,56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1,370억 원 대비 87.45% 증가했고, 방문자 수는 58,166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37,313명 대비 55.89% 늘어났습니다.
호텔 부문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41,860개의 객실을 판매해 객실 이용률 84.4%를 기록했습니다. 객실 이용률은 전년 동월 70.5%에 비해 13.9%p 상승했습니다. 올해 4월 이후 7개월 연속 80% 이상의 객실점유율을 달성하며 카지노와 호텔 쌍끌이 성장 곡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가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계절적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림타워 리조트의 뛰어난 실적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은 마카오 카지노 산업의 강력한 영업력과 안정적인 모객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박수영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이 마카오 현지에서 약 130여 명의 브로커, 딜러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창출하는 영업 효율이 고객 유입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는 “마카오 카지노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로커 및 딜러 채널을 통한 신규 VIP 고객 및 매스 고객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하며, “카지노 부문 경쟁력이 강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흑자 전환)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드림타워 카지노는 방문객과 멤버십 회원 가입자, 드롭액 등의 모든 지표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박수영 연구원은 “지속적인 바카라, 포커 테이블 확장과 함께 호텔 콤프 여력, 마카오 대비 25% 수준에 불과한 WPUPD(테이블당 평균 드롭액)를 고려할 때 고객 수요 증가를 뒷받침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뒤, “마카오 카지노 시장의 정상화와 함께 카지노와 호텔, 리테일 부문의 시너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복합 리조트의 강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브로커 및 딜러의 영업력이 유지되는 한, 2026년 이후에도 드림타워 리조트의 실적 개선세는 유효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의 2026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 증가한 7,480억원, 영업이익을 50% 증가한 197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EBITDA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275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63억 원을 예상해 흑자 전환과 함께 빠른 실적 개선세를 예상했습니다.
제주 카지노 정책 포럼, AI 도입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 논의



한 편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리조트가 위치한 제주도는 지난 11월 3~4일 양일간 ‘제주 세계 카지노 정책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주제로 신화월드 랜딩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필리핀과 일본, 마카오 및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포르투갈 등 8개국의 카지노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하여 디지털 환경 속 카지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오프라인 카지노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책임감 있는 카지노 운영과 지역 사회 환원, 그리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개회식에서 문성종 제주카지노업 감독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혁신적인 제안이 모여 글로벌 카지노 산업의 미래를 여는 협력과 혁신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문을 열었습니다. 특별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하 인사를 통해 “제주도는 앞으로 책임감 있는 카지노 산업 관리 강화와 함께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카지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제주 카지노 산업이 지역 상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규제를 적극 도입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 연설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포럼은 4개 세션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현환 전 차관은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 혁신을 통한 제주 카지노 산업의 도약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그는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관광 산업 및 관련 서비스업이 주력 산업이므로, 지역 관광과 문화를 연계하기에 매우 유리한 지역”이라 평가하며, “문화를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도입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관련 제도 정비, 전문 인력 육성으로 카지노 산업의 도약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덧붙였습니다.
또한 2023년 관광 산업 1개소 평균 매출액 1위는 1,604억 2,700만 원을 기록한 카지노로서, 카지노 복합 리조트의 긍정적 효과를 나열하였습니다. 카지노, MICE 시설, 공연장 및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여 관광 매력도 증진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는 점, 그리고 복합 리조트를 통해 대규모 외자 유치가 가능하고,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유발하여 해당 지역의 부가가치 및 세수(稅收)가 증대한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지목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카지노사이트 산업의 발전으로 오프라인 카지노의 설자리가 좁아지는 점, 그리고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와 카지노 합법화에 나선 태국 등이 한국 카지노 산업을 위협하는 요인이라 지적했습니다.
이어진 1 세션은 ‘제주형 기술 혁신 모델과 지역 연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신화월드 가아만다 전무는 “제주형 카지노 사업 모델의 핵심은 지역 상생”이라고 말하며, “관광 산업 연계와 지역 인재 양성 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 세션은 국제게임기구검증기관(GLI) 파울루 바탈랴 다 실바(Paulo Batalha Da Silva) 규제개발담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카지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책임감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해야만 카지노 산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2 세션이 AI 기반 게임 환경을 다루었다면, 3 세션은 ESG 경영 전략과 스마트 규제 혁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Sunway University) 호텔관광경영대학원 다니엘 청(Daniel Chong) 교수는 “지속 가능한 카지노 산업을 위해 ESG를 단순 홍보 수단이 아닌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 주장했습니다. 4 세션에서는 마카오과학기술대학교 벤 고(Ben Goh) 호텔관광경영대학장이 ‘스마트 규제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관리 반영’을 주제로, 규제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조합한 거버넌스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도내 복합 리조트 시찰과 주변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제주동문시장, 제주목 관아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도내 대학 및 고등학교와 연계한 취업 현장 상담회, 관광기념품 전시회 및 UAM(도심항공교통) 체험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을 관람했습니다. 카지노 매출금 보안 금고(드롭박스) 자동화 관리 로봇 시연회도 열렸습니다. 채용박람회의 경우 도내 6개 카지노 업체를 비롯해 내륙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강원랜드 역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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